인천 연수구 구립 공공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탐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27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초청해 공룡과 생명과학 등을 주제로 올 들어 네 번째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참가자들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해돋이도서관도 다음달 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유경 박사가 진행하는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극지이야기’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과학아카데미는 올해 안으로 두 차례를 더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