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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ZERO 도시, 인천’ 함께 실천합시다

市, 다소비 사업장 중심 ‘안주고 안쓰기’ 추진
“공공기관·시민·사업장 공동노력과 실천 필요”

인천시가 1회용품 억제를 위한 공공기관, 시민, 사업장의 공동노력과 실천 확산을 위한 ‘1회용품 ZERO 도시, 인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회용품 ZERO 가게’ 4개소를 선정하고, 1회용품 제공 사업장을 위주로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인 7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 실천사업장 발굴 ▲회원사 대상 교육 및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이다.

시는 1회용품 다소비 사업장 중심으로 1회용품을 안 주고 안 쓰는 유통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앞서 시는 품목별 규제대상 사업장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해 4월에는 슈퍼마켓, 대형마트, 제과점 등에 대해 비닐봉투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플라스틱 컵 사용이 늘어나는 8월에는 커피전문점 내 1회용 컵 사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시 청사 내 구내매점 이용 시 회수용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카페 내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쿠폰발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하고, 1회용품 구매를 금지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공공기관, 사업장, 시민 등 모든 주체의 공동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신다솔기자 sd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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