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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임예진, 2주만에 1만m 또 석권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

지난달 28일 전국육상선수권
金 이어 이번대회 첫날 우승
여자 중장거리 기대주 부상

화성시청 황현우·김의연 등
남자 400m 金銀銅 싹쓸이

 

 

 

‘한국 육상 여자 중장거리 기대주’ 임예진(경기도청)이 제31회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예진은 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1만m 결승에서 35분58초26으로 김수진(경북 포항시청·36분05초56)과 성산아(SH서울주택도시공사·36분35초70)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달 28일 끝난 제73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5천m와 1만m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던 임예진은 2주 연속 여자부 1만m 정상에 등극하며 중장거리 기대주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남자부 400m 결승에서는 제47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400m 우승자 김의연(화성시청)이 47초07로 보름여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팀 소속 황현우(48초11)와 이규민(48초38)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화성시청이 남자부 400m에 걸린 메달을 싹쓸이 했다.

여자부 400m 결승에서는 이지영(김포시청)이 56초60으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56초66)과 오세라(김포시청·56초69)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는 장상진(과천시청)이 62m45를 던져 이윤철(충북 음성군청·67m8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100m 결승에서는 이민정(시흥시청)이 11초95로 김민지(㈜엘에스지·11초93)에 0.02초가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부 1천500m 결승에서는 최지혜(화성시청)가 4분32초41로 최정윤(서울시청·4분31초16)과 김유진(경북 경산시청·4분32초09)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는 정일우(남양주시청)가 17m46으로 황인성(경북 포항시청·17m99)과 김재민(충북 충주시청·17m47)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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