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꼴찌 탈출을 위한 전력보강에 나섰다.
인천은 4일 전북 현대로부터 미드필더 명준재(25)를 임대 영입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에서는 프로 10년 차 베테랑 공격수 김호남을 남준재와 1:1 맞트레이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2016시즌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명준재는 2017년 서울 이랜드로 1년간 임대를 떠나 1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4경기 출전에 그친 명준재는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인천에 합류했다.
또 K리그 통산 212경기 출전 40골 19도움을 기록한 김호남은 178㎝, 72㎏의 신체조건을 지닌 측면 공격수로 빠른 발과 다양한 공격 기술을 지닌 골잡이로 불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