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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육상 최강 DNA 꿈틀… 道, 30년 연속 종합 우승

400m 계주… 여초 6년부 우승
남초 5년부도 52초44로 정상
주지연, 여초 6년부 800m 금
道, 종합 111점 획득 정상 질주

 

 

 

교보생명컵 초교 시·도대항 육상

경기도가 2019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30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3개, 은 7개, 동 7개 등으로 종합점수 111점을 획득하며 인천시(104점, 금 7·은 8·동 1)와 대구시(54점, 금 3·은 2·동 1)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1990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3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종합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육상 강도(强道)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여자초등부 6년부 400m 계주에서 전은우(양주 고암초), 신은지(안양 관양초), 김민서(과천 문원초), 황세정(광명 광덕초)이 팀을 이뤄 50초92의 대회신기록(종전 51초32)으로 인천선발(52초08)과 충남선발(52초42)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 5년부 400m 계주에서는 이하윤(파주 금신초), 임지후(고양 현산초), 김권율(수원 산남초), 김도환(용인 서룡초)이 팀을 이뤄 52초44로 인천선발(53초88)과 서울선발(53초98)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초 6년부 800m에서도 주지연(문원초)이 2분24초17로 이서현(충남·2분24초37)과 김은선(경북·2분25초06)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초 5년부 100m에서는 김도환(서룡초)이 13초44로 최명진(전북·12초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초 5년부 멀리뛰기 이성진(광명 서면초·4m58)과 남초 6년부 100m 안세준(성남 운중초·12초45), 남초 6년부 멀리뛰기 김도현(이천 신하초·5m09), 남초 6년부 400m 계주 경기선발(49초19), 여초 5년부 800m 김보미(서룡초·2분34초22), 여초 5년부 400m 계주 경기선발(54초22), 여초 6년부 멀리뛰기 최정서(의정부 발곡초·5m07)도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초 4년부 80m 마현서(김포서초·11초68), 남초 5년부 멀리뛰기 이민찬(신하초·4m50), 남초 6년부 800m 홍준석(군포 양정초·2분16초24), 여초 4년부 80m 노윤서(김포서초·11초85), 여초 5년부 100m 공지민(군포 금정초·13초77), 여초 5년부 800m 최유은(용인 용마초·2분38초76), 여초 6년부 100m 신은지(관양초·13초36)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인천시는 남초 5년부 800m 오예준(2분21초56)과 높이뛰기 김정현(1m45), 남초 6년부 높이뛰기 권용환(1m58), 여초 5년부 100m 배윤진(13초36)과 800m 오미화(2분33초63), 400m 계주 선발(53초92), 여초 6년부 멀리뛰기 오소희(5m21)가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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