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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역 중·고등학생들 초청

내일부터 키움과 홈 3연전 대결
9일 창현고 600명 단체 응원
이후엔 삼일공고·수일中 초대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에서 연고지역 단체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9일에는 수원 창현고 학생 600명을 초청해 단체응원을 펼친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신고, 수일여중, 수원고에 이어 4번째로 준비한 지역 학교 초청 행사로 이신규 교장이 시구를 하고 학생회장인 이용주 학생이 시타를 한다.

이어 10일에는 삼일공고 학생 800명과 삼일상고 학생 230명을, 11일에는 수일중학교 학생 20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과 응원을 함께 한다.

또 10일에는 미(美)8군 장병 250명을 초청하고 사령관인 마이클 A 빌스 한미연합군사령부 참모장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

시구 입장 시에는 용인지상작전사령부 예도단의 예도식이 거행되고 군악대 연주와 함께 미8군 대니얼 풀스 하사의 애국가 제창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KT가 매년 12월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수원 사랑의 산타’를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3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수원소방서 권선여성의용대 김경애 대장(63)이 시구를, 수원도우리봉사회 이민용 회장(38)이 시타를 하며 승리를 염원하는 열띤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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