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7월 ‘KT 위즈 팬즈매직데이(Fan’s Magic Day)’ 주인공을 공모한다.
이 행사는 KT 위즈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하고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
첫번째로 진행된 6월 ‘Fan’s Magic Day’에는 ‘KT위즈파크에서 꿈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합병증인 전신마비로 투병하다 기적적으로 호전된 KT 위즈팬 하석현(14)군이 주인공으로 선정돼 감동 시구를 한 바 있다.
7월 ‘Fan’s Magic Day’에 응모하고자 하는 팬은 오는 14일까지 ‘여름아 부탁해!’라는 주제의 사연을 구단 메일(ktwiz.marketing@gmail.com)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KT위즈파크에서 함께 야구를 관전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오는 17일 선정된 팬은 30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경기 후 수훈 선수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Fan’s Magic Day’는 매월 1회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