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9 경기도의회의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동탄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화성시(금 2·은 1)와 서울시(금 1·은 2·동 1)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송한준 도의회 의장과 김순정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이용운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현명광 도장애인골프협회장 등 내빈과 전국 8개 시·도에서 참가한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파크골프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동등하게 참여와 경쟁이 가능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장애인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기도의 도정가치인 공정한 세상 구현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