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9일부터 2019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를 시작했다.
FC안양의 연간회원권 하프권은 티켓북 형태(1권 10매, 성인 5만원, 청소년 2만 5천원)로 판매되며 하프권 구매자에게는 하프권 티켓북과 함께 리벨로(평촌본점) 전 품목 15% 할인권 1매, 투썸플레이스(만안구청점, 덕천점, 평촌 스마트베이점, 관양점) 20% 할인권 1매 등이 제공된다.
올 시즌 6억원 이상의 연간회원권 판매 수익을 올린 FC 안양은 최근 홈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K리그2 3위로 뛰어오른 만큼 이번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연간회원권에 대한 수요는 여름 이후에도 항상 꾸준해 절반 가격에 FC안양의 남은 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하프권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더욱 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그리고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장에 찾아와주시는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하프권은 FC안양 사무국(031-476-3377)과 경기장에 마련된 멤버쉽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