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1일 ‘차준택 부평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청 관계자와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지역 중소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부평구청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소액수의계약 조합추천 제도 시행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MAS제품 구입시 지역생산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부평풍물 대축제 공예행사 지원 ▲아파트형 공장 복층사용 규제 완화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민생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 찾을수 있다”며 “부평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접점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와의 첫 간담회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최저임금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 해결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의 간담회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