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1일 ‘제8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 전자회로 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에 스마트전자과 학생들이 대상, 금상, 동상 등 전원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35개 캠퍼스 전자계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자회로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및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응용과제 등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로 8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9개 캠퍼스에서 총 52개 팀 136명이 참가했다.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자과는 9개 팀 18명이 출전하여 대상(오재영·최승제)을 비롯해 금상(고광훈·김하현), 동상(박명호·송설석·신정원·박효빈·김다한·변상일), 산학협력상(강세희· 정진우·강태영·최현섭·김민수·임영규·박한숲·김영인)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오재영, 최승제 학생은 “짧은 기간 동안 교수님의 지도 아래 밤을 새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성취감에 가슴이 벅차고, 대회를 준비하며 실무능력이 한층 향상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트전자과는 미래성장동력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해 지능형로봇분야 학과 개편을 추진하여 2019년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