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7일 오후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연수’에서 ‘현장중심 교육청,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전국 최초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 ▲협치를 통한 교육특별시 구현 ▲청렴도·신뢰도·학교생활만족도 최고 등급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 ▲학교자치예산 확대 ▲교원의 수업 전념 여건 조성 ▲노동 인권 존중 학교 문화를 시교육청의 주요 10대 성과로 꼽았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로 임용될 연수생에게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의 비전을 소개하며, “교육비전의 가치가 교육정책과 사업을 통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같은 곳을 바라보자”고 제안했다.
또 “현장 중심의 교육청을 만드는 것은 교육전문직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라며 현장지원체제를 갖추고 제도를 만드는 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천시교육청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는 특수 1명, 유치원 2명, 초등 14명, 중등 14명, 정책분야 7명 총 39명으로, 이들은 연수를 마친 후 장학사와 연구사로 전직 임용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