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작전동 및 효성동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22년 5월 개관 목표인 ‘작전·효성권역 청소년문화의 집’이 효성1구역주택재개발정비지역 내 건립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연면적 4천㎡ 규모로 계획 중이며, 올해 3월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6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인천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은 그간 구가 각종 행정절차 진행 등의 노력으로 본격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