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제과점·음식점 등 소기업 5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백년가게는 이번 5곳을 포함해 총 12개로 늘어났다.
추가 선정된 백년기업은 ▲서구의 세필즈과자점 ▲중구의 신동양·돈비어천가 ▲미추홀구의 송원 ▲연수구의 전동집 등 5곳이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업체에는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휴가철 백년가게 맛집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발굴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