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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 행복도시 건설 최선”

취임 1주년 민생투어 마무리
각계각층·기관 15곳 찾아 소통
“시정 꼼꼼·더 많은 사람 만날 것”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4일 현장 행정을 끝으로 취임 1주년 민생투어를 마무리하며 “스마트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시정전반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더 많은 시민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4일 안양예술공원 만안각 부지를 방문해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명학마을(안양8동)과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안양교도소 소유 부지를 찾아서는 해당 기관과 협의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민원현장으로 주택재개발이 추진되는 호원초교 주변 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대를 준수해 소음민원과 주차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또 미관개선이 추진되는 귀인동 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 하부공간에서는 보행자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질서계도 필요성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된 최 시장의 취임 1주년은 평소보다 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고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민생투어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 기간 각계각층과 기관 등 15곳 이상을 찾아나서 소통에 주력했다.

9일 첫 방문지인 인덕원(동안구 관양동)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만났다. 일용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에서 대규모 주택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는 희망 섞인 말을 전했다.

이어 가로환경미화원들과 안양일번가 거리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함께 했으며 동안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급식봉사를 하며 노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둥이, 다문화, 장애인가정을 잇따라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안양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의 애환에도 귀 기울였다. 또한 구매한 물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소통시간을 보냈다.

12일에는 ㈜ITT를 방문해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안양고등학교(만안구 박달2동)를 찾아 ‘청소년들이 바라는 지금’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에 참여했다.

17일에는 석수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은 없는지를 살피고, 주변 세월교 교량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난간을 설치를 주문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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