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퍼쿨™ 플러스 아이스조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퍼쿨™ 플러스 아이스조끼’는 물에 적시기만 해도 실외에서 최대 9도 까지 온도를 낮춰 시원해지는 폭염 예방 의류장비다.
이 제품은 미국 테크니쉬(Techniche)社 제품으로, ㈜세현글로비스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여성인증기업인 에스티아와 국내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태크니쉬社는 인체에 무해한, 가벼운 특수 직물을 이용한 아이스조끼와 스포츠 의류 등을 개발해 세계 유수의 스포츠 업계 및 미군 등에 공급 중인 첨단 기업이다.
이 제품은 증발식 냉감직물로, 수분을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일방 증발을 강화시켜 확실한 냉감효과를 제공한다.
따라서 건설 현장이나 레저 등 여름철 야외 활동 중에, 마시던 물을 아이스조끼에 뿌려주기만 하면 수분이 간단히 보충돼 냉감 효과가 지속된다.
게다가 인체에 무해하며 손빨래나 세탁기 사용도 가능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제품의 큰 장점이다.
에스티아 관계자는 “냉감조끼와 함께 ‘목 그늘 가리개’나 ‘머리 덮개’ 등도 함께 사용하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철 야외 작업자들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카타르 두바이 등 건설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희건설, 대우조선해양, 등과 구매 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산구, 대구시를 비롯해 30여개 공공기관과도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