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 따르면 일본 주재 A 전 총영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전 총영사는 재직 기간 일본에서 함께 근무하던 여직원 B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전 총영사의 이러한 혐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성 비위 관련 제보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A 전 총영사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말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임했지만, 이달 초 직위 해제돼 현재 국내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