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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역사 체험 프로그램 ‘Good’

문화재청 공모 8년 연속 선정
국·시비 등 사업비 2억 확보

 

 

 

인천 미추홀구의 ‘역사 체험 문화프로그램’이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0년 공모사업에서 구의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등이 8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국비와 시비 등 모두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현재 문학산성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다양하고 개성 있는 체험, 탐방 등을 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비류의 미추홀 정착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미추홀에서 비류찾기’ 프로그램 2회, 조선시대 관직과 인천도호부 관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최근에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물리친 인천 백성들의 활약을 재조명 해보는 ‘특명, 문학산성을 사수하라!’ 프로그램 2회, 다음달에는 ‘미추홀에서 비류찾기’ 프로그램이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추홀구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주민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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