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 영상관련 축제가 연이어 열리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최근 미추홀구에서는 제4회 주민과 함께하는 미추홀 영상제와 제6회 미추홀 청소년영상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회째인 미추홀 영상제는 ‘나와 이웃, 세상과의 즐거운 소통한마당’이란 주제로 1부 팟캐스트 라이브 방송 ‘미추 잇수다’와 2부 주민참여 영상제작프로젝트 ‘100인의 10초 미추홀을 말하다’ 영상 상영, 제4회 1인미디어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2부 주민참여 영상제작 프로젝트 ‘100인의 10초 미추홀을 말하다’는 미추홀 주민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주민에게 접수 받은 영상을 편집,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4회 미추홀구 1인 미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셀프카메라, 추억, 골목, 가족, 자유주제 등 5개 부문으로 접수된 39개 작품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21일에는 미추홀 청소년 영상제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 청소년 영상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영상, 사진, 웹툰 3개 부문에 접수된 39편의 작품 중 우수작품상(최우수 2편, 우수 4편, 장려 3편, 특별상 5편) 총 14편에 대해 상이 수여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영상을 통한 나를 표현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공동제작 활동 등 건강한 학교생활에도 도움에 되는 측면이 많아 앞으로도 청소년영상제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