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19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7개 교육청을 시지역과 도지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의 30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에서 인천교육청은 교육 광장토론회, 정책버스킹 등을 개최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회 정책 제안에 따라 정책을 수립하는 등 정책소통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총평에서 “인천교육청은 한글 책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개인 과외교습비 안정화를 위한 기준안을 마련했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문화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벨트형 다문화 거점학교 운영을 타 시·도교육청과 차별화된 우수 사례”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