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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수원출신 탁구 천재 조대성·신유빈 격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 출신의 '탁구 천재' 조대성(17·대광고)·신유빈(15·청명중) 콤비를 24일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수원 신곡초등학교 출신의 조대성과 수원 청명중에 다니는 신유빈은 지난달 25일 2019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대회인 체코오픈에서 일본의 막강 듀오를 제치고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은 사상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탁구 신동'이다.

조대성은 이상수 선수와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우승해 체포오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조대성·신유빈 콤비는 지난해 12월 열린 종합선수권에서 처음 혼합 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준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인 뒤 체코오픈에서 마침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염 시장은 "수원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자랑스럽다. 내년 올림픽에서 또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 줄지 기대된다"며 "두 선수가 '환상의 콤비'가 돼 즐기면서 경기를 뛰어 달라.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대성·신유빈은 10월부터 열리는 스웨덴 오픈, 독일오픈, 폴란드오픈에 연달아 출전할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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