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희망복지지원단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가 최근 중부권역 주거취약 3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포천동, 창수면 맞춤형복지팀이 의뢰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가 지원했으며, 14명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회 연수생들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3개조로 나뉘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주거 내·외부 청소, 쓰레기 처리, 이삿짐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2017년부터 이삿짐 지원, 열악한 주거 청소 등 분기마다 포천 중부권역의 열악한 주거취약세대를 지원해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우리가 하는 일들이 이 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며 “더욱더 많은 단체와 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