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시 30분쯤 김포시 월곶면 한 열교환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조 공장 4개 동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해병대 2사단의 지원과 함께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가설 건축물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