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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에 軍 훈련 연기·축소 실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도 조정

경인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 확산 조짐에 군도 훈련 장소와 일정을 조정하거나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수도군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대침투종합훈련’을 김포·화성·인천·평택·수원 등에서 야외기동훈련(FTX)을 계획했지만 지휘소 연습(CPX)으로 변경했다.

경기 서북부지역에 위치한 1·6군단, 해병대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 반경 3~10㎞이내 훈련장 사용을 금지하고 야외훈련과 숙영훈련을 주둔지 훈련으로 대체했다.

6군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우려해 10월에 계획된 대침투종합훈련을 11월로 연기한 상태지만 사격훈련 등은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부대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군 동원훈련도 영향을 받아 병무청은 인천·경기도(경기남부제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동원훈련일정을 일부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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