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는 지난 25일 국제나은병원과 안양교도소 직원들의 복지향상 및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국제나은병원(안양시 만안구 소재)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서 평소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제나은병원은 안양교도소 직원 및 가족이 상급병실 입원 시 50% 입원비 감면, 수술·진료(비보험 대상) 및 검사(MRI, 초음파 등)시 10% 진료비 감면 등을 실시한다.
신용해 안양교도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교정공무원의 신체 건강을 위해 체결한 만큼 우리 직원 및 가족들과 수용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