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초·중학생들이 모여 만든 청소년 마을지킴이 봉사단 ‘우리마을 핵인싸’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 상영회를 열었다.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 지역 6개 학교 학생 36명이 모인 봉사단 ‘우리마을 핵인싸’가 지난 27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사범대학부속중학교를 비롯한 인주중, 인천남중, 숭의초, 용일초, 용현초 6개교 학생들과 청청프로젝트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상영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미추홀구 지원 속에 진행됐다.
‘우리마을 핵인싸’는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사는 지역의 안전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하는 작업을 통해 미추홀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