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달 30일 51사단 신병교육대대 현역병 입영문화제에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들과 함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지자체 병무담당자들은 입영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 입영문화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한 지자체 병무담당자는 “30년 전 입영할 때와는 매우 다른 분위기에 놀랐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병무청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이번 체험으로 병무행정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은 매년 전시임무교육 외에도 다양한 현장체험과 안보견학 등을 실시하며 전시 병무담당 공무원의 전시임무 능력 배양과 병무업무 이해를 돕고 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