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인천시 관광약자를 위한 조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 관광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약자에 대한 관광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는 윤삼호 장애인아카데미 인식개선센터 소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박미숙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무장애 관광에 대한 개념과 인천시의 관광 현황 등을 설명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후 유세움 시의원,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 관광네트워크 대표, 홍득표 인천시 관광정책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세움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하여 제도에 반영함으로써 인천시의 관광약자들의 관광기회를 확대하고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