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빛골목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용현1·4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골목기획단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골목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별빛골목 사업설명과 함께 주민과 골목기획단 교류 활성화, 주민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별빛골목 조성사업은 여성친화 관점에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골목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7~8월 미추홀경찰서와 협의해 용현1·4동 인주대로 224번길 골목을 첫 사업대상지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지역안전도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올해 안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