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정형화된 소방정책 홍보 방법을 탈피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소방캐릭터를 활용해 55m 길이의 벽화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네오맨벽화사업단의 벽화봉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네오맨 스탭 및 자원봉사자 52명은 지난 19일 군포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상식 벽화를 제작하는 재능기부를 펼쳤다.
벽화는 ▲소. 소. 심(소화전.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피난우선 슬로건 ‘불나면 대피먼저’ ▲‘우리집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등 화재안전상식과 응급처치 방법을 소개하며 ‘포토존’으로 구성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임국빈 서장은 “소방정책을 그림으로 묘사해 한층 더 친근하게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