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는 28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고 육상팀을 대상으로 ‘용인시청 육상부와 함께하는 신나는 육상교실’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청 육상부 선수 및 지도자와 서룡초, 성산초, 용마초, 용인중, 용인고 등 관내 5개교 육상부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 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기초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달리기 기초 훈련, 순발력 및 스피드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을 활용한 근파워 향상 훈련, 정확한 달리기 자세 교육과 함께 실업팀 선수들과의 멘토링 연결 등이 진행됐다.
유정준 용인시청 육상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육상 꿈나무들이 기초 및 전문 기술이 향상되고 육상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용인시청 육상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