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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7일 결식아동 문제를 비롯해 국민연금, 식품 안전 등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에 본격 나섰다.
한나라당이 6.5 재.보궐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생 행보에 나선 것은 서민에게 다가서려는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현 상황이 경제 위기는 아니다'고 진단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인식을 공격하기 위한 노림수의 의미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당내 보건복지 전문가들로 `결식아동실태조사단'(단장 심재철)을 구성, 첫 회의를 갖고 결식아동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결식아동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와 정부 대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푸드뱅크,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을 불러 결식아동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며 내주 중엔 결식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조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당내에 `결식아동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부실 논란에 휩싸인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오는 9일 당 정책위 차원에서 국민연금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당내 중도보수 노선을 추구하는 모임인 `국민생각(회장 맹형규)'도 8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입법에 반영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정책위는 악덕 식품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과 이들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법적 미비점의 보완책을 마련, 조만간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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