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복지타운(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연천군종합운동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를 위한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KT&G복지재단 경기북부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김장 행사에는 포천시 복지타운(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해 포천분도마을, 연천군노인복지관, ㈔연천군새마을회, 연천군무한돌봄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포천시 복지타운과 KT&G복지재단 등은 홀몸어르신, 사례관리 이용자 가구 등 총 320세대에 3천200㎏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내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다양한 기관·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포천시 복지타운 이종범 관장은 “김장 행사 같은 봉사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복지관 역시 취약계층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