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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전대 조기 결정되면 사퇴"

이종걸, "합의 안되면 상임위 추진"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은 8일 "10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7∼8월쯤 전당대회 개최를 결정할 경우 의장직에서 즉각 사퇴하겠다"고 피력했다.
신 의장은 이날 정책의원총회에서 자신을 포함한 지도부의 거취 문제와 관련, "중앙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면서 "중앙위원회에서 조기 전당대회가 아닌 내년 2월쯤 전당대회를 열자고 결정할 경우엔 전당대회 전까지 의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은 특히 "이번 재보선의 패배로 옷깃을 여미는 계기도 됐고, 액땜도 했다"며 "심기일전해 더 좋은 당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종걸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번주까지 한나라당과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주부턴 독자적으로 상임위 준비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식품안전 문제와 미군 감축 등 큰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구성 논의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표는 "기획단 형식으로 당내 상임위 준비활동에 들어갈 것이며, 법사위와 운영위, 예결특위, 문광위, 국방위 등 11개 상임위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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