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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020년 정시로 1,563명 선발

단국대는 2020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죽전 캠퍼스 747명, 천안 캠퍼스 816명 등 총 1천563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천624명에 비해 61명 감소한 수치이며,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를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업 재직자전형(정원 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 백분위)를 각각 반영한다.

죽전캠퍼스 정시전형은 747명을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인문 및 예·체능계열은 사탐 또는 과탐 2과목을 반영하지만 경영경제대학과 건축학 전공 이외 지원자는 한문, 제2외국어 1과목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건축학 전공 이외의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하며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수학(가,나)형을 선택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전공은 수학(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교 측은 죽전캠퍼스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수능 활용지표는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사탐, 과탐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므로 탐구 두 과목의 점수가 고르게 잘 나왔다면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점 ▲경영경제대학은 수학 반영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국어가 낮다는 점 ▲건축학전공은 자연계열 다른 학과들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 반영비율이 낮다는 점 ▲건축학전공 이외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선택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인문계열 학생들은 교차지원이 불가하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816명을 선발하는 천안캠퍼스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를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은 국어 수학(가)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II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의학계열,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가, 나형)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각각 부여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국대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죽전 120명, 천안 128명을 대상으로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1년간 면제한다.

학교 입시 관계자는 “올해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정시모집 모집인원이 다소 감소했다”며 “그러나 수시모집 이월 인원과 정시모집 지원자 감소 추세를 고려한다면 정시모집 비중이 축소된 것이 아니므로 소신껏 지원해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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