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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난 ‘수상한 흥신소’에 놀러 가볼까

의정부문화재단 21일까지
요절복통 웃음코드+희로애락
대학로 라이징 스타들 출연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소극장에서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로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시생 ‘오상우’가 우연히 만난 영혼들의 제안으로 기발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갑작스레 죽은 영혼들이 살아생전 해결 못한 일을 대신 해결해주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연극이다.

작품은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200만 명의 누적관객을 모아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소극장 연극 입문 작으로, 시시각각 터지는 웃음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아온 대학로의 대표적인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환, 조호균, 박미리, 조혜지, 김태근, 노용재, 이원선, 강민주 등 대학로의 떠오르는 스타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요절복통 웃음코드와 희로애락이 버무려진 탄탄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의 연말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는 경기도내 문예회관에서 처음 시도되는 장기공연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의 순수예술장르의 저변을 넓히고 잠재된 연극 관객 개발에 기여하는 재단만의 특화된 연말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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