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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내년 지역인재 육성 위한 교육경비 234억 투입

26개 사업 확정… 34억원 증가
생애주기 맞춤 교육 지속 지원
시 “차별없는 교육 위해 노력”

부천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및 부천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234억7천만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4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사업 22개, 하드웨어 사업 4개 등 26개 사업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교육경비 지원방침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은 계속 지원하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확대 지원 ▲초·중·고 129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부천아트밸리 사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구축을 위한 고등학교 맞춤형 교육지원 ▲학교 밖 사교육을 학교 내 공교육으로 흡수해 사교육비 경감과 저소득층의 학습능력을 향상해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초등거점 영어 센터 운영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실 등 22개 소프트웨어사업에 121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또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건립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학교시설 개방 지원 ▲미세 먼지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4개 하드웨어 사업에 113억원을 편성했다.

장덕천 시장은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교육·문화·복지 등을 종합 지원하고 교육 기회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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