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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식 FC안양 맨”

임대영입 이정빈, 2년간 계약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이정빈<사진>을 계약기간 2년에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의 유스시스템을 거친 이정빈은 인천 U-18팀인 대건고에서 활약하며 고교 최정상급 기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인천대에 진학한 이정빈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인천대의 U리그 창단 첫 권역 우승도 이끌어냈다.

이후 2017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안양에 임대로 합류해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며 안양의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뛰어난 볼 배급력과 창의적인 플레이 등으로 김형열 안양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을 이끌었다.

안양 소속으로 후반기에만 22경기에 나서 4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정빈은 “이제는 정말 안양의 선수로 인사드리게 됐다. 올 시즌도 우리 선수들을 믿어주시고 응원을 해주신다면 운동장에서만큼은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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