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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정책 아베에게 보내는 경고

도쿄올림픽 방사능 안전 확실해야
반평화·반인권·반역사 비판
김구 선생의 ‘문화 국가’환기

 

 

 

‘아베의 아름다운 나라?’는 일본 아베 총리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이 책은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한대 강성종 총장이 망언 1위 아베 총리에게 던지는 경고장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베의 몰상식적인 역사인식과 아베노믹스, 개헌 등의 문제점을 철저하게 해부하고 있다.

저자는 아베 총리가 표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망언을 일삼고 혐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아베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망언의 배경에는 아베의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 정한론을 펼친 요시다 쇼인이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이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사용을 금지시킨 것과 달리, 아베 정부가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허용한 것은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금지하지 않는 것은 욱일기 밑에서 생명을 잃고 고통을 당한 수많은 아시아인들의 비극을 올림픽 경기의 환호와 박수 속에 덮으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저자는 양식 있는 국민이라면 욱일기가 나부끼는 도쿄의 경기장에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방사능 걱정 없이 올림픽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일본이 객관적으로 증명하지 못한다면 전 세계는 단호하게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일본 극우 단체인 ‘일본회의’와 아베가 철저하게 한 몸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아베의 아름다운 나라?’다.

아베가 쓴 책 ‘아름다운 나라’는 반(反)평화적이고, 반(反)인권적이며, 반(反)역사적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나라’도 환기시키고 싶었다고 한다.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나라’는 ‘평화적이고, 이웃에 곁을 내주고, 사랑을 배양할 수 있는 문화국가’다.

이상 우리는 아베의 아름다운 나라에 속지 말고, 아베의 가면 뒤에 숨은 아름답지 않은 얼굴을 직시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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