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3월부터 시행되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출결시스템은 원아가 태그를 소지하고 등·하원하면 어린이집에 설치된 리더기가 그 시각을 기록하고 부모에게 문자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에 구는 지난달 17일 제2청 국제도시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전자출결시스템 설명회’를 지원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의 검증을 통과한 업체별 상품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전자출석부 자동생성을 통해 어린이집의 행정업무를 감소시키고, 등·하원시간 안내문자로 부모에게 안심을 주는 전자출결시스템을 신속하게 도입해 아이, 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