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자체 발간한 전시 도록과 연구 서적을 온라인서점 ‘예스24’를 통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스24’에서 판매되는 서적은 최근 출간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기억된 미래’, ‘미술관은 무엇을 수집하는가’ 등 14종이다.
MMCA는 또다른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도 곧 판매를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더 많은 온라인서점으로 판매처를 확장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 종료 후에도 관람객이 출판물을 통해 미술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서울관에 예술 전문 서점 ‘미술책방’을 열었지만 온라인 판매는 하지 않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전시 도록 등을 수요에 따라 재인쇄해 온라인서점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