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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원구성 결렬…청문회는 착수

한나라, "법사위원장 꼭 맡아야"
우리당, "자체 배정 상임위활동"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3일 원내 수석 부대표 접촉을 갖고 원구성 협상을 재개했으나 예결위의 상임위화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또다시 결렬됐다.
이날 접촉에서 한나라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선 예결위를 반드시 일반상임위로 전환토록 명시하자"고 주장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국회 개혁특위에서 논의하자"고 맞섰다.
또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서도 열린우리당은 "재경, 정무, 과기 등 경제관련 상임위는 야당에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반해 한나라당은 "법사위원장을 꼭 맡아야 한다"고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열린우리당은 원구성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14일 자체적으로 상임위원 배정을 마치고 상임위별 분과위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여야는 그러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회법 규정에 따라 청문절차에 착수하자는 데는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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