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의 마이클 무어 감독이 지난주 이라크 전쟁에서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의 역할에 관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농담이었으며 이를 번복했다고 CNN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무어 감독은 지난 14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겁줘서 미안해요: 토니, 마이클 무어는 단지 농담을 했을 뿐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은 블레어 총리에 관한 새 영화를 만들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무어 감독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이라크전쟁에서 영국과 블레어 총리의 역할에 관한 영화에 쓸 참고자료가 부족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나는 현 시점에서 블레어와 영국에 관해 독립된 영화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영화 '화씨 9/11'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전 수행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는 영화로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5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