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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민주당 비례의원 부천 오정 출사표

“대한민국 섬길 큰 일꾼될 터”
김만수 전 시장 등 경선 3판전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24일 “오정지역에 노후된 주택을 정비하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을 보장하겠다”면서 4·15 총선 부천 오정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부천 오정의 개척교회의 목사였던 아버지와 함께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받은 수많은 은혜를 오정주민에게 갚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6년간 중앙정치에서의 네트워크와 20대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오정 지역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오정의 딸이 재선 국회의원이 돼 미래 대한민국을 꾸준히 섬길 큰 일꾼이 되도록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예비호부는 ▲노후주택 정비 등 주거환경 보장 ▲안심하고 아이 키울수 있는 환경,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 ▲노인들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사업 추진 ▲오정 생태하천 복원 및 수질개선 ▲GTX-B노선과 서부광역철도 원종~홍대선 조기 착공 등 5개의 공약을 내세웠다.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 공천지역으로 분류됐던 부천 오정지역은 김만수 전 부천시장, 서영석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정은혜 의원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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