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헌혈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용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의 헌혈 봉사에는 김 예비후보 배우자인 조명숙씨를 비롯해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한적십자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헌혈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김 후보는 “혈액 부족으로 수혈을 못해 생명에 위협을 받는 주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헌혈을 결심했다”며 “추경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같은 해 4월 인천시 지방사무관(5급)으로 임용됐다. 시 정책기획관, 재정기획관, 핵심시책추진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인천경제청에선 기획조정본부장, 차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또 개방형 1급인 경제청장도 지냈다.
/정영선 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