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3시 13분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 공장 1층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1층 작업장(400㎡)과 리튬이온 배터리 등이 소실됐다.
“배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