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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신기술·서비스 테스트필드 조성 맞손

IFEZ·정보통신산업진흥원·인천TP 업무협약
중소·벤처·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증 지원 앞장
경제청 “글로벌 시장 진출할 유니콘 기업 육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사물인터넷(IoT) 신기술·서비스를 실제 필드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하는 ‘IoT테스트필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IoT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물인터넷 신산업 육성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물리적 장소를 확보해 제공하고 실증에 필요한 자원 수집 및 사물인터넷 실증지원랩 운영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국내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하고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실증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IoT테스트필드 조성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사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물리적 장소, 실증자원,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대(약 63만㎡), 시범도로, 투모로우시티 건물 및 신항만 지역 등이 IoT 테스트필드로 활용된다.

특히 실증지원랩은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파크에 조성되며 스마트시티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동돼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및 기관 관계자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과 기업들을 위한 실증공간 제공과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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