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비상상황 발생 시 공단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이원적 근무체계를 구축·가동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원적 근무체계는 업무연속성관리(BCM)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가용 공간, 필요 자원 등을 사전에 고려해 직원을 분산·배치해 근무하는 형태로, 어느 한 쪽의 사업장이 폐쇄되더라도 대직체계를 갖춘 다른 사업장에서 업무를 지속하여 공단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운영시스템을 말한다.
방종설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안전한 시설관리와 지속적인 대민 서비스 제공으로 공단의 위기대응 능력을 증명하고, 업무연속성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