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5.8℃
  • 박무서울 4.5℃
  • 박무대전 6.5℃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6.9℃
  • 흐림광주 7.5℃
  • 구름조금부산 8.8℃
  • 흐림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3.1℃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3.6℃
  • 흐림금산 7.4℃
  • 맑음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4.6℃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던 82세 남성(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이 숨졌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하기는 국내에서 67번째이며 수도권의 한국인 중 처음이다. 이 남성은 폐암 말기 환자로 명지병원 81병동에 입원했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중이던 몽골인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숨진 남성의 부인(74)도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오후 10시쯤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중 한 분이 사망하셨는데 부인 분도 성남의료원에 계셔서 안타까움이 크다”며 “큰 슬픔에 잠김 유가족들께도 하늘의 큰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