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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파편 맞고 건물외벽 떨어져

도내 부상 3명·33건 강풍 피해
오토바이 운전 60대 날아가기도

갑작스레 불어닥친 강풍에 경기지역에도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인명피해는 부상자 4명과 33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7시 39분쯤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한 모텔 앞에서 40대 남성이 강풍에 날아온 플라스틱 조각을 얼굴에 맞고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8시 6분에는 40대 여성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건물 앞에서 강풍에 깨진 건물 유리창 파편에 맞았고 비슷한 시각 분당구 대장동에서는 강풍에 자재가 쓰러지면서 30대 남성을 덮쳤다.

광주시에서도 오전 11시 53분쯤 60대 남성이 강풍에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쳤다.

또 이날 오전 10시 53분쯤에는 군포 당동 한 오피스텔 옥상 외벽이 강풍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11시 53분쯤 광주 곤지암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던 60대 남성이 강풍에 의해 떨어져 다리를 다쳤다.

이날 12시 10분쯤 남양주시 수석동에서는 상가 건물 위에 설치돼 있던 파이프 구조의 대형 선거 홍보용 구조물이 건물 아래로 떨어져 주차된주택 지붕 및 간판 파손 등의 피해에 대한 안전조치는 33건이 이뤄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낮부터 밤사이 더욱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현수기자 khs93@